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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Java

Day42_230224_1차프로젝트 후기

new 보라 2023. 2. 24. 19:57


드디어 1차 프로젝트가 끝났다.

사실 자바와 오라클만 사용하는 간단한 프로젝트라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복잡했다.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었다. 무작정 구현부터 시작했다가는 디비 테이블도 계속 수정할 일이 생기고 클래스도 계속 수정하고 .. 메서드로 깔끔하게 코드를 표현하고 싶은데 변수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반복문과 조건문을 여러개 사용하니 또 내 맘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느꼈다.

변수 이름, 클래스 이름, 메서드 이름을 바로 보면 딱 의미를 알게 하고 싶은데 내가 만들어 놓고도 나중에 너무 복잡해지니 바로바로 찾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주석도 코드마다 달아두면 좋았을텐데 귀찮다고 하지 않은 것들이 나중엔 오히려 시간을 잡아먹었다.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회원정보를 삭제한다고 해서 진짜 DB에서 삭제해버리면 안된다는 것!

회사를 탈퇴한다고 해서 정보 조회는 안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의 정보는 DB에 남아있어야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들인데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삭제니까 delete지. DB에서 지워야지 라고 생각했다 ㅎㅎ..

 

또 다른 사람과 코드를 합치는 과정에서
분명 구현되었던 것들이 오류가 나기도 하고
정말 에러와의 싸움이였다.. 분명 잘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작은 오타가 있기도 하고 하나둘 놓치고 깜빡하는 것들도 있었다.

사실 자바 오라클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과제가 쉽게 느껴져서
어느정도 할만한데?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너무 자만했다는 생각을 했고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옆에분이 잘하셔서 배우는 것도 많았다.
어떻게 구현은 했는데 더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복잡하게 구현하기도 했고 돌아돌아 가기도 했다.

처음으로 미니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진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더 열심히 해보고 싶기도 했다.

나는 성격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맘이 편치 못해서
에러가 뜨면 화장실도 참게되고 밥도 늦게 먹으며
쉬는 시간도 갖지 못했다.
다행히 잠은 잘 잔것 같은데
출퇴근하면서도 계속 에러가 생각나고
어떻게하면 잘 할수 있을지 고민했다.

때로는 한숨 돌리면서 생각할때
또 해결될 수도 있는데
나는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이라 좀 스트레스 받기도 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정처기 실기 D - 60
게다가 국비과정도 35%정도나 진행되었다.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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