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자바 개발자 과정 한달 후기

2022년 12월 27일 국비지원 자바 개발자 교육이 시작되었다.
정확히는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벌써 과정이 15%나 지나갔기에
생각정리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아직까지는 계속 자바만 배우고 있다.
다행인건 미리 자바의 정석을 듣고 가서 강의를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진도가 빠르다는 다른 국비지원 글을 너무 많이 봐서 걱정도 많았는데
예습한 만큼 잘 따라갈 수 있어 좋았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진도가 느리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습시간을 많이 주셔서 틈틈히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혼공자라는 자바 책을 받았는데 책으로 수업을 하지 않으셔서
개인적으로 혼자 밑줄 그으며 공부하고 연습문제 풀어봤는데
내용이 쉽게 잘 나와 있어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공부하기 좋았다.


강사님께서 틈틈히 실습 문제를 주시는데
다행히 크게 어렵지 않아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재밌게 느껴졌다.
퀴즈 푸는 느낌도 들고 ㅎㅎ


객체지향 이후로는 갑자기 진도를 다소 빠르게 나가셨고
그래도 역시 예습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비지원 전 예습은 정말 정말 필수!!!!





고양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3시간은...
다소 힘들긴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낑겨가고 서서 가고 덥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꽤 진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항상 수업이 끝난 후 1시간 이상은 공부하다가 집에 오는데
강의실에 거의 나혼자 남아서 공부해서 외롭기도 하고 편하기도 했다 ㅎㅎ


2월 17일에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신청해놨고
틈틈히 공부중이며
국비지원 과정보다 항상 미리 예습을 하고 수업을 듣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는 스프링 웹 프로젝트 책을 구매해서 혼자 공부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서 그런지
책보고 필요할 때는 강의 찾아보고 구글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편한 것 같기도 하다.


여튼, 아직까지는 잘 따라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습 복습과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